▲ '2018전남교육 사진공모전' 당선작 37점 발표

[현장뉴스 = 김달중 기자] 전남교육청이 3일 ‘2018. 전남교육 사진 공모전’당선작 37점을 발표했다.

대상은 학생과 교사가 한 팀을 이뤄 바닷가에서 손씨름을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카메라 렌즈에 담은 고흥 두원초등학교 정혜주 교사의 ‘도전하며 성장하는 우리들’이 차지했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7월2일부터 10월31일까지 진행된 이번 사진공모전에는 총 323점이 접수됐으며, 11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금상 6명 등 총 37점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들 당선작에 대해서는 교육감상이 수여되며, 이와 별도로 20점의 입선작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정혜주 교사의 작품은 7명의 심사위원들로부터 “담임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승패와 상관없이 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렌즈에 잘 포착해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을 잘 드러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오는 12월 17일부터 12월 28일까지 12일 간 도교육청 1층 갤러리 ‘이음’에서 당선작 전시회를 열고, 12월 24일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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