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의 비상사태 대비 능력 배양에 중점”

[현장뉴스=조인호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 교직원들이 '2017 을지연습'을 앞두고 을지연습의 성공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2017 을지연습'은 8월21일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비상식량체험 ▲안보위협 및 재난위험 등 복합 상황에 대비한 상황조치연습 ▲전시 전환절차훈련 ▲제404차 민방공대피훈련 ▲사이버침해대응훈련 ▲심폐소생술훈련 ▲을지연습 홍보 등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8월1일부터 24일까지 전 직원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공직자 안보교육, 사진 전시회,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와 발표 등 다양한 방식의 비상대비 교육과 홍보를 병행한다.

광주시교육청은 특히 국민생활안전과 정부기능 유지를 위한 공무원의 비상사태 대비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24일엔 본청 상황실에서 8월21일부터 4일간 시행하는 '2017 을지연습'을 위한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교육청 간부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을지연습을 앞두고 직원들의 참여의식을 높여 성공적인 연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사항을 최종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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