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군수 정례조회 특강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김경호 부군수가 3일 화순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정례조회에서 “공직자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즐겁게 일하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김 부군수는 “화순군 부군수로 근무하면서 일하는 사람으로 기억되고자 최선을 다해왔다”며 “지난 2년 동안 화순이 많이 변화했다는 것을 느낀다”면서 “그동안 갈등과 분열의 상징이였던 화순이 소통과 화합의 1번지로 변화됨에 따라 누구에게나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공직자 여러분들이 열정과 소신을 가지고 최선을 다 해준 결과 지난 2년간 공모사업 50건 선정, 수상 26건의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본인들의 역량을 믿고 자신의 업무에 전문가가 되기를 주문했다.

“내가 행복해야 군민들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며 “본인과 가족, 그리고 동료를 아끼고 사랑하는 배려 또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공직사회도 놀라운 속도로 변화고 있다며, 변화에 따라가려 하지 말고, 유연한 사고를 가지고 변화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례조회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성봉현, 이준재, 최창락, 양동식, 최일조, 전용성, 문봉주씨 등 7명이 군정발전 유공자로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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