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즈 예방주간"홍보활동 전개
[현장뉴스 = 오상용 기자] 구례군은 에이즈 예방주간을 이용하여 "검색은 답답? 에이즈 검사가 정답!"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해소를 위해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광주전남지부와 함께 구례병원, 농협주변, 보건의료원 등에서 에이즈 바로 알기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에이즈는 대부분 성접촉, 감염된 혈액제제 및 수혈등에 의해 감염되며 일상생활에서는 감염되지 않는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꾸준한 치료를 통해 증상조절이 가능한 질환이며, 건전한 성생활 및 올바른 콘돔사용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특히, 에이즈는 증상만으로는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없으므로 정확한 검사와 진단이 필요하며 자발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에이즈에 감염될만한 의심행위가 있었다면 검사를 받음으로써 에이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공포감을 해소 할 수 있다.

구례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연중 무료 에이즈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에이즈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보건의료원으로 전화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