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소방장비 보급사업은 11월과 12월 2달에 걸쳐 재난취약계층 800가구를 대상으로 보성군의용소방대연합회와 연계하여 진행됐다.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하고 감지기를 설치하는 등 소방장비 보급과 함께 전기·가스 안전점검을 병행하여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군은 지난 8월,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도 소방장비를 확대 보급 할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 세대에도 주택용 소방시설 외 사용이 간편한 휴대용 스프레이 소화기도 연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며 “보성군민의 안전과 소방시설 보급률 그리고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하여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오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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