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청년은 한다(Youth Do It!)’라는 주제로 ‘2017 세계청년축제’가 4일 오후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윤장현 광주시장과 박병호 행정부시장, 조세철 광주시의회 부의장, 김동찬 시의원,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등과 청년들 500여명이 참석했다.
윤장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들은 한 개인으로서 인간의 존엄을 지키고 살아야 할 당당한 주인이지만 한 가정의 희망이고 지역의 미래이기도 하다”면서 “저희들은 여러분들을 잘 지켜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청년축제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의 개최를 맞아 광주청년과 세계 여러 나라의 청년들이 교류하고, 청년이 축제 하나 하나를 직접 기획하고 주도, 현장 실행 경험을 통해 스스로의 역량을 성장시킨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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