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
[현장뉴스 = 조인호 기자] 광양시는 농촌체험휴양마을 겨울철 화재 발생과 안전사고에 대비를 위해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마을의 자연환경이나 전통문화를 활용해 농촌문화체험과 휴양공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으로 체험과 연계한 숙박과 음식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농촌관광마을이다.

점검 대상은 시에서 지정한 봉강 덕촌·형제의병장·하조 산달뱅이, 옥룡 도선국사·백운산, 진상 백학동, 다압 메아리·고사 등 총 8개 마을이다.

점검은 소방과 피난시설 등 화재안전관리와 체험장의 가스·전기 안전사고관리, 식재료와 조리시설의 위생관리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정상범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방문객에게 안전하고 청결한 체험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이 마음 놓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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