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안전지도사업, 안전사각지대 사례관리 등 좋은 평가 받아

▲ 안전지역연대 여가부장관상
[현장뉴스 = 안연정 기자] 지난 13일 광산구가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열린 지역연대 워크숍에서 ‘2018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평가’ 종합평가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역사회가 민·관 참여로 여성·아동에 대한 폭력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도록 촉진하는 제도. 여성가족부는 전국 자치단체 243곳을 대상으로 1~10월 동안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 운영실적에 대해 8개 점검지표로 점검했다.

광산구는 실무사례협의회로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의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7개 초등학교와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해 학교 주변 안전위협요소를 개선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아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산구 관계자는 “민·관 협업으로 아동과 여성을 포함한 구민이 안전한 도시, 안전사업 발굴·개선과 피해구제까지 잘 이뤄지는 광산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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