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고지원 건의 사업 보고회 개최

▲ 진도군
[현장뉴스 = 오상용 기자]진도군이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0일 진도군에 따르면 2,035억원의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2020년 국고지원 건의사업 보고회를 최근 실시했다.

국고지원 건의사업은 총 32건, 2,035억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51억원, 농림축산식품부 297억원, 해양수산부 1,584억원, 환경부 63억원 등이다.

주요 사업은 진도 국제항 개발사업 어촌 뉴딜 300사업 출산친화 국립휴양소 조성사업 진도항 산업단지 접안시설 사업 다도해 지역 관광산업 발굴 해삼양식 가공단지 조성 등이다.

진도군은 중앙부처 국가재정 운용 계획과 정부 역점추진사업 중심으로 실무자 회의를 열어 검토해 신규 사업을 발굴했다.

발굴된 사업들은 전남도와 중앙부처에 제출하고 2019년 1월부터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갈 방침이다.

2019년 국가예산 1,368억원을 확보한 진도군은 민선 7기 국가 예산 확보 2,000억시대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정부 주요 정책을 비롯 민선 7기 공약과 맞는 신규 사업을 선점하고 군민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 및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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