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전 직원, 무등산 증심사 문빈정사 앞에서 홍보캠페인 전개

이용섭 조직위원장(광주광역시장)이 1일 오전 무등산을 찾은 시민들에게 리플릿과 핫팩을 나눠주며 올해 수영대회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는 2019년 1월 1일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무등산 증심사 문빈정사 입구에서 무등산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용섭 조직위원장은 대한 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서 준비한 떡국 나눔 행사에 참석한 이후, 송갑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 조영택 사무총장을 비롯한 조직위·광주시 직원 200여 명과 함께 새해 첫 홍보활동을 펼치며 무등산을 찾은 시민들에게 리플릿과 핫팩 등을 나눠주면서 올해 유일한 국제대회인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조직위는 또 증심사 문빈정사 앞에 홍보관을 설치하고 마스코트인 ‘수리·달이’ 인형탈 로드쇼 등 각종 홍보이벤트를 진행하고 시민들에게 대회 홍보물품 등을 제공했다.

무등산을 찾은 한 시민은 “이번 광주세계수영선수권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광주에서 열리게 될 국제적인 행사가 잘 치러졌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밝혔다.

이용섭 조직위원장(광주광역시장)이 1일 오전 무등산을 찾은 시민들에게 리플릿과 핫팩을 나눠주며 올해 수영대회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사진=조영정 기자)

이용섭 조직위원장은 “올해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올림픽에 버금가는 메가 이벤트 대회인 만큼 광주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019년 7월 12일부터 28일까지(17일간) 2019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는 8월 5일부터 18일까지(14일간) 20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며, 경영·다이빙·아티스틱수영·수구·하이다이빙·오픈워터수영 등 6개 종목이 남부대, 염주체육관, 조선대학교, 여수엑스포 해양공원에서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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