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_동구
[현장뉴스 = 조인호 기자] 광주 동구가 지난해 특별교부세 등 국·시비 40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일자리이모작평생학습복합센터 건립 등 특별교부세 106억 원, 지산동 공영주차장 조성 등 균형발전특별회계 104억 원, 동명동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국·시비 공모사업 198억 원 등이다.

이중 지방재정개혁 우수, 지방재정지출확대 우수, 정부혁신평가 우수 등 외부평가에서 확보한 4억5천여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도 재원확보에 크게 한몫했다.

이로써 동구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총 200억 원이 투자되는 동명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비롯해 원도심 재활성화의 디딤돌이 될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재원확보 성과는 사업의 필요성, 타당성에 대한 대응논리를 적극 개발하고 민선7기 취임이후 구청장이 직접 나서 행정안전부·국회 방문, 지역구 국회의원 등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는 평가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 한해 적극적인 재원확보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지역일자리 창출 등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밑거름이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원확보를 통해 현안사업 해결과 상권이 살아나는 활기찬 동구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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