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사)문화예술협회에서는 지역사회의 공연예술 저변확대와 건전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제44회 이야기가 있는 특별한 음악회를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에 아름다운 동네 카페 '싸목 싸목' 다목적 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라는 주제를 가지고 젊은 유학파들로 이루어진 피아노 트리오 ‘크로이츠’와 지역사회의 순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광주시립합창단의 바리톤 손승범과 소프라노 장미화가 출연한다.  

곡목은 바이올린 권경락, 첼로 김동규, 피아노 김준현으로 구성된 크로이츠가 soma trio의 Amazing grace with Bach와 Astor pizzolla의 Primavera porteña(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봄)을 연주한다. 이어 바리톤 손승범이 최진이 작곡한  시간에 기대어와 소프라노 장미화가 뮤지컬 My fair lady 중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 등을 노래한다.

음악회 예술 감독을 맡은 정상연 이사는 "특별한 음악회 ‘이음’을 크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공연장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모든 좌석이 무료이며 참석자들에겐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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