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계획 일정표(강의 5회, 선진지 견학 1회)
[현장뉴스 = 조인호 기자] 광주 동구는 동명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동명학교’를 오는 1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공감대 형성과 주민 이해증진을 위해 마련된 동명학교는 오는 11일부터 2월 14일까지 산수동 동구마루 2층에서 운영된다.

총 6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광주도시재생연구소 등 전문가특강 5회, 선진지 견학 1회로 구성됐으며 동명동 뉴딜사업 대상지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개강 당일 현장접수 후 수강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도시재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명학교는 사람중심의 도시재생을 위한 첫걸음”이라면서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고, 주민들 의견을 수렴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10여 년간 주택재개발에 묶여있다 지난 3월 해제된 동명1주택재개발 해제지역을 대상으로 기반시설 확충 자율주택정비사업 주민 편의시설 설치 순환형 임대주택 조성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에 4년간 총 2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시혁신사업을 추진한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