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주택 슬레이트 철거 사업은 석면 날림으로 군민 건강을 해치는 것을 예방하고, 사회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올해 곡성군의 사업 대상 목표는 슬레이트 철거 127가구, 지붕개량 25가구 취약계층 대상 총152가구이다.
총 사업비 5억2백만 원을 투입되며, 지원 대상은 슬레이트 지붕과 벽체로 사용한 주택·부속 건축물이다. 한가구당 최대 336만원이 지원한다.
사업 시행 전에 슬레이트를 철거한 건축물은 지원하지 않으며 대상자를 2월초까지 선정 후 3월부터 적격업체를 정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을 받고자 할 경우 읍·면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노후 주택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 개량을 지원하여 석면으로부터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정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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