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창업 위한 다양한 자격증 무료 취득 기회

▲ 광주광역시_동구
[현장뉴스 = 조인호 기자] 광주 동구가 다양한 분야의 자격증 취득을 돕는 ‘동구민 1인1자격 취득 프로그램’ 수강생을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2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푸른마을공동체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동구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평생학습 실현을 비롯해 지역민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도우아트지도사 푸드아트상담지도사 칠보공예자격 규방공예 냅킨아트자격 등 총 5개 반이며 반별 20명씩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재료비·교재비는 무료이며, 자격증비는 별도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동구청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해 동구청 청년체육과 또는 13개 동 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되며, 전화 접수도 가능하다.

동구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이 단순한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자격증취득자를 대상으로 ‘신중년 학습단’ 등 직무능력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해 장기적으로 취·창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1인 1자격 프로그램은 지역민이 무료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이웃과 친목을 도모하며 취미활동이나 취업을 위한 배움의 기회를 얻고자 하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