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활력 제고를 위해 ‘디자인 코리아 이니셔티브’ 추진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는 17일 성남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디자인 업계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디자인 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박건수 산업정책실장이 참석해 지난 한해 디자인 업계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금년도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박건수 실장은 금번 신년인사회를 통해 정부는 제조업 활력 제고를 위해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해나가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특히 디자인이 전 산업에 걸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 코리아 이니셔티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실장은 최저임금에 대한 디자인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정부도 일자리 안정기금 지원과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 등 제도 개선을 통해 업계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업계와 소통하면서 제반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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