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동 주민과 ‘타운홀 미팅’ 실시···구정 현안사업 설명·주민 의견 수렴해 구정에 반영

최영호 남구청장이 지난달 9일 기자회견을 갖고 '영산강 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문경택 기자] 최영호 광주 남구청장이 구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 및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마을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3주간 일정으로 타운홀 미팅에 나선다.

최영호 구청장은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관내 16개동 주민들과 스킨십 소통에 나서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고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주민간 갈등을 최소화에 나선다.

주민과의 타운홀 미팅이 이뤄지는 첫 번째 장소는 오는 8일 오후 3시 월산5동주민센터이다.

최영호 구청장은 약 3주에 걸쳐 16개동 주민들과 만나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로컬푸드 직매장 오픈 및 영산강 에너지 뉴프런티어 시티 조성사업, 빛고을 농촌 테마파크 착공,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2단계 사업, 남구청사 아울렛 입점 등 구정 전반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직 통기타거리 육성사업을 비롯해 나들가게 지원사업 등에 대한 내용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최영호 구청장은 16개동 주민과의 만남을 통해 구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과 각 마을별 의제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검토해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최영호 구청장은 “주민 중심의 토론회를 거쳐 지역 현안문제로 선정된 마을의제에 대해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눈 뒤 주민들이 제시한 내용을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생각이다”며 “이를 통해 주민과 소통하는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영호 남구청장은 민선 5기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관내 16개동 주민과의 만남의 장을 통해 대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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