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광주 사운드 파크 페스티벌'(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 사직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17 광주 사운드 파크 페스티벌'의 열기가 뜨겁다.

문화체육관광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사직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광주에서 최초로 유료 음악축제 모델을 도입한 '2017 광주사운드파크 페스티벌'은 지난 6월 19일 1차 라인업 발표 뒤 1일권 티켓이 매진되고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 티켓몬스터의 지역 콘서트 카테고리에서 상위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1일권 사전 티켓 매진, 예매처 티켓몬스터의 지역 콘서트 카테고리에서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2017 광주 사운드 파크 페스티벌' 리허설 중(사진=조영정 기자)

이번 공연에는 넬, 어반자카파, 브로콜리너마저, 스위트피, 옥상달빛 등 국내 최정상의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Polaris(일본), Sunset Rollercoaster(대만) 등 아시아권 실력파 아티스트로 구성된 다양한 라인업으로 꾸려진다.

매진된 1일권 티켓은 취소 및 미결제 티켓에 한해 소량 재판매할 예정이며 소진 시까지 예매할 수 있다.

사운드파크 스테이지는 티켓을 소지해야만 입장할 수 있고, 피크뮤직 스테이지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오후 5시부터는 남구 사직 통기타 축제가 통기타거리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