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농업경영인 양성 1번지 강진군민자치대학 교육 시작 -

지난 12일 강진군 녹색문화대학이 개강했다.

[현장뉴스=이재선 기자]강진군과 서울대학교가 2005년 말부터 MOU를 체결하여 운영하고 있는 제14기 녹색문화대학(강진군민자치대학)이 지난 12일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아쉽게도 친환경한우과정 신입생과  농산물발효대학원생 중 축산 종사자가 참석하지 못한 가운데 이승옥 강진군수 , 농업기술센터 윤호현 소장,  유찬주 주임교수, 녹색문화대학 신입생 35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학은 맞춤형 한우 질병관리, 단계 사육관리 등의 교육을 통해 강진 한우 명품화를 위한 친환경한우과정과 농산물발효를 이끌어 갈 발효식품 푸드코디네이터를 양성하기 위한 농산물발효대학원과정으로 12월까지 각각 20회, 100시간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대학 교육을 통해 강진군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농촌리더와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더불어 행복한 강진의 꿈을 실현할 인재 육성 1번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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