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수족관 냉각기 설치 여부, 조리기구 위생 관리 상태, 종사자 위생복 착용과 위생상태, 어패류 보관과 위생 취급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 세균오염측정기를 이용해 현장에서 칼, 도마 등 조리기구 세균 오염도를 측정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수족관에서 비브리오균이 검출된 업체는 수족관 교체와 소독 등을 지시하고, 식품위생 취급 기준 위반 업체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처분과 종사자 현장 위생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어패류 취급 시 청결 세척, 조리기구 살균소독, 종사자 개인위생 상태 관리 등 식중독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조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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