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아이디어투어로 지역청년 자신감 UP! 창업가능성 UP!

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대표와 함께 단체사진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지난 15일~16일까지 1박 2일동안 광주광역시와 광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사)인재육성아카데미(정찬용 이사장)가 운영하는 청년예비창업가 발굴·육성프로그램인 2017청년창업멘토스쿨 창업아이디어투어를 실시했다.

창업아이디어투어에 참여한 멘티들은 ㈜우아한형제들, ㈜비바리퍼블리카 본사를 방문해 실제현장을 탐방하여 성공사례를 분석하고, CEO특강, 개별탐방을 통해 스스로 창업기회를 찾아나서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먼저 방문한 ㈜우아한형제들은 국내 1위 배달서비스앱 배달의민족을 운영중인 회사로, 새롭고 창의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다.

CEO특강을 진행한 윤현준 우아한형제들 상무는 “창업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만들어서 어떤 서비스로 제공할 것인가 하는 본질에 집중해라”라고 멘티들에게 조언했다.

다음 방문한 ㈜비바리퍼블리카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금융기술(Fintech) 기업으로, 간편하고 안전한 금융서비스인 Toss를 개발해 다운로드 횟수 1,000만건, 누적송금액 6조원을 넘긴 국내 첫 간편송금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비바리퍼블리카를 방문한 멘티들은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이사와 의미있는 질문을 주고받았다. 멘티들은 창업규모와 시장 상황, 특징, 핵심가치등 다양한 질문을 통해 미래의 창업계획을 설계했다.

이승건 대표는 “회사의 목적은 돈을 버는 게 아니라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토스는 금융과 관련한 불편을 해결해주겠다는 사명감에서 출발했고, 많은 분이 공감해주신 것 같다”며 “청년창업멘토스쿨 멘티들도 도덕성을 갖추고 사회 기여관련 창업을 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창년창업멘토스쿨 한도희(26) 멘티는 “이번 투어를 통해 자신이 소속한 기업이 제대로 성장하고 있는지 머리를 맞대어 고민할 시간을 가지게 되었고, 미래에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생각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을 보태 보다 괜찮은 조직을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청년창업멘토스쿨은 우리지역의 건강한 창업 붐을 조성하고 창업 도전가능성을 높이기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창업아이디어투어, 창업멘토링, 실무코칭, 모의창업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었고 Teaching이 아닌 Coaching, 체험과 토론을 통해 완성해 가는 실전창업스쿨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재육성아카데미 홈페이지(www.mdsarang.com)를 통해 확인, (사)인재육성아카데미 사무국으로 전화(062-224-7733)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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