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신청사업의 타당성과 우선순위 심의

▲ 어업인 신청사업의 타당성과 우선순위 심의

[현장뉴스 = 오상용 기자] 보성군은 지난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어업인 대표와 유관기관 수산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15명이 참석해 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는 2019~2020년도 해양수산부 소관 해양수산사업 예산 신청 심의를 위해 개최되었으며, 읍·면에서 신청된 해양 관련 사업과 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타당성 여부와 해양수산 사업 대상자 우선순위 등을 결정했다.

심의대상은 총 36개 사업 130건 296억 4200만원으로 주요 사업 내용은 군 자체사업 13건 256억 5500만원,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사업 13건 500만원,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 35건 2억 6900만원, 수산물 저온저장고 설치사업 3건 3600만원, 마을어장 개발사업 4건 2억 원 등이다.

보성군은 이날 심의를 통과한 예산안을 오는 3월 22일까지 전남도를 거쳐 중앙부처에 예산요구를 할 예정이며, 중앙부처에서 예산을 배정하면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 대상자를 확정해 ‘국고보조금 관리에 관한 규정’ 및 해당 사업지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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