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사문학관, 인문학 교육 · 찾아가는 가사문학 교육 진행
이번 제10기 인문학 교육은 ‘담양천년 인문의 향연’이란 부제로 오는 23일부터 내달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하고, 교육생은 16일까지 선착순으로 25명을 모집한다.
강의는 인문학과 명상-최전일 시인 윤동주와 국문학자 정병옥의 운명적 만남-정학성 실크로드 문명기행 사막체험과 시조-김영재 가사에서 처세술-황인원 성산별곡과 감성미학-최한선 등으로 기간 중 문학기행도 함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담양군은 인문학과 함께하는 교육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담양교육지원청과 함께 ‘찾아가는 가사문학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인문학교육 특구 지정에 따라 가사문학 인문학 교육을 통해 학생과 일반인의 인문학적 사고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가사문학이 생활 속에 스며들어 보다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가사문학관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조영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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