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래창조융합협회(회장 정창덕 송호대 총장)는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4차산업혁명시대에 일자리 창출을 위한 포럼’을 1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과학기술정통부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사)미래창조융합협회(회장 정창덕 송호대 총장)는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4차산업혁명시대에 일자리 창출을 위한 포럼’을 1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과학기술정통부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과 내빈소개, 2부 내외빈 축사 및 환영사, 3부 주제발표, 4부 일자리대상과 블록체인 시상식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개소식에는 4차산업혁명위원과 국제블록체인연합회 회장을 겸직하고 있는 정창덕 회장의 인사말을 통해 “먼저 참석해 주신 내 외빈께 감사를 드린다”며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 맞는 사고와 시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행동하는 것을 깨달아야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이미 3D를 넘어 4D로, 또 검색시대는 가고 공유시대라는 것 또한 확실히 알아야 한다”면서 “그렇기에 블록체인이 더욱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2부 축사시간에서는 박주선 바른미래당 의원과 유성엽 민주평화당 의원의 축사와 초대 대통령직속일자리위원장을 맡았던 이용섭 광주시장의 영상 축사가 있었고 이해찬 의원의 특보와 고광숙 한국화보 대표의 환영사가 있었다.

박주선 국회의원(바른미래당, 광주동·남을)은 축사에서 “먼저 4차산업 혁명 일자리 창출 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한국화보 고광숙 대표님과 미래융합협회 정창덕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요즘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산업 새로운 융복합 기술이 만들어지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게 되었으며, 4차 산업혁명은 한 가지 기술이 아닌 여러 첨단기술들이 복합적으로 융합하는 특성을 지녔기에 일자리 작업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미래를 책임질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일자리 창출 정책 활성화를 위해서는 현장 실무자와 행정가, 입법가들이 한데 모여 의견을 수렴하고 대책을 철저히 세울 필요가 있다”면서 “일자리 정책에 대한 정뷰 발표를 모니터링하고 지자체 성공사례를 짚어보며, 관련 법령과 제도를 4차 산업 혁신기술에 맞게 개선하는 등 4차 산업시대에 맞는 일자리 창출 및 기업 혁신 성장 효용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성엽 국회의원이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4차산업혁명시대에 일자리 창출을 위한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유성엽 민주평화당 최고위원(정읍·고창)은 축사를 통해 “일자리 창출 포럼은 해외,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사회 전반에 걸친 각 분과별 세미나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안정적이거나 혁신적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여러 해결책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오늘의 포럼에서 우리나라 4차 산업에 꼭 필요한 정책적 복안이 제기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3부 주제발표에서는 정창덕 회장이 ‘4차산업혁명과 블록체인’를 주제로 기조 발표를 조정식 회장, 공석영 교수, 권혁중 대표, 카쿠타니 대표, 이인규 대표, 유재현 회장 등이 주제별 발표와 토론을 가졌다.

마지막 4부에는 김진선 자연애계 대표를 비롯해 이성기 (주)성린 대표, 조정식 회장 등에게 일자리대상이 수여됐고, 조성숙, 양기운, 오세경, 오용범, 이화전 등 국제블록체인연합회의 발전에 이바지 한 마스터노드에게 블록체인 대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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