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맞이 행사 풍성

▲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맞이 행사 풍성

[현장뉴스 = 나마리 기자] 광주중앙도서관이 도서관 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도서관, 어제를 담고 오늘을 보고 내일을 짓다’라는 주제로 오는 4월 12일부터 23일까지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올해 55번째를 맞는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체험, 자료 이용, 나눔, 전시 등 4개 분야 총 15개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서관주간 기간 동안 방문한 이용자는 대출정지회원이라도 도서 대출을 할 수 있는 '다시 봄'을 진행하고, '2018년 공공도서관 베스트대출도서 100선' 전시와 이를 활용한 초성퀴즈 행사를 운영한다.

특히 오는 13일에는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나만의 북커버 만들기' 체험행사를 운영하는데, 행사 접수는 4월 4일~1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과년호 잡지 나눔', '‘책’ or ‘도서관‘을 빌려요', '내 인생의 책', '類별나게 책읽기' 등을 통해 책을 나누고 친해질 수 있는 많은 행사들이 준비돼 있다.

더불어 분관 석봉도서관은 도서관 주간 동안 도서 대출시 미세먼지 마스크 배부, 과년호 잡지 및 기증도서 나눔 행사를 운영하고 세계 책의 날에는 가로세로퍼즐, SNS 인증 행사 참여 시 도서를 무료 증정한다.

중앙도서관 이랑순 관장은 “미세먼지와 황사 때문에 야외 나들이가 힘든 학생과 시민들이 우리 도서관으로 놀러와 도서관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준비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마음껏 누리길 바란다”며 “책과 도서관을 알리고 독서가 일상생활이 되도록 도서관의 가치를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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