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하루당 5만 원 이내 숙박비 지원,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 19일까지 신청

▲ “여수에서 한 달 여행, 도전하세요”
[현장뉴스 = 조인호 기자] 여수시가 올해 처음으로 ‘남도 여수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여수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관광자원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수시와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참여자에게 7일부터 30일 동안 하루 5만 원 이내의 숙박비를 지원한다.

또 섬·갯가길 걷기 체험, 음악·예술 공연 체험, 어부의 밥상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한다.

만 18세 이상 광주·전남 이외 거주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여행 작가나 파워블로거 등 홍보 전문가는 우대한다.

참가자는 여행기간 중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 여행후기를 작성한다. 여행 후에는 결과보고서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사항을 제안한다.

여수시는 이번 사업이 여행 정보를 다양화하고 관광객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8일부터 19일까지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의 맛과 멋,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관광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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