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현장뉴스 = 오상용 기자] 구례군은 2019년 수확기 농작물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8개월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피해방지단은 주간 14명, 야간 6명, 총20명으로 오는 1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약 8개월간 운영하며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해 개체수를 줄이고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구례군은 작년과 달리 올해는 피해방지단원에게 우선활동지역을 지정해 중점적으로 포획을 실시함으로써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운영에 앞서 3월 28일 피해방지단 단체 회장단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사고 및 수렵 금지구역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피해방지단의 적극적인 구제 활동으로 농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농작물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구례군은 관내에서 유해야생동물 660마리를 포획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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