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호수생태원, 충장사 역사탐방, 무돌길 숲체험 등 올해 13교 782명 참가

청풍야영장 인문생태체험과정

[현장뉴스=조인호 기자] 광주학생교육원(원장 조량)이 지난 12일 광주서석초등학교 6학년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호 호수생태원과 충장사에서 2019학년도 청풍학생야영장 제1기 인문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광주서석초는 올해 인문생태체험에 참여하는 17기수 중 첫 번째 학교다. 청풍학생야영장은 인문생태체험을 주관하면서 에코엔티어링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해 광주호 호수생태원 자연과 함께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력을 신장하고 다양한 20여 가지 임무(미션)를 수행케 함으로써 폭넓은 자연식물 지식을 쌓아가면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학생들은 광주 북구 금곡동에 위치한 충장사를 답사하면서 역사해설사로부터 통해 임진왜란의 배경과 충장공 김덕령 장군을 바로 알아가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향후 진행될 인문생태체험에선 숲체험 강사와 함께 무돌길 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인문생태체험에 함께한 인솔교사는 “광주호 호수생태원 에코엔티어링 프로그램이 매우 좋아 학교에 알려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면 좋겠다”는 의견과 함께 “당초 계획했던 인원보다 적게 데리고 와서 서운하다”는 말로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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