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유행 및 확산 초기 차단 위해 모니터링 방법 등 교육
이번 교육은 최근 급변하는 기후변화와 해외여행 증가로 각종 신종 감염병 질환 발생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감염병의 발생양상과 추이를 신속, 정확하게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해 유행 및 확산을 조기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보건소는 교육을 통해 주요 감염병 발생동향, 관리방법,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의 주요임무 등을 안내했다.
의료기관,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총 162개소에서 활동하고 있는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은 지역 곳곳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 감염병 상황 파악, 질환자 발견시 인적사항과 유행상태 확인 및 신고 등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목포시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발생은 예측하기 어렵지만 확산은 모두가 하나돼 최선의 노력을 다하면 막을 수 있다. 보건기관에서도 감염병을 예방하고 발병 시에는 발빠른 대처로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으니, 시민들께서도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등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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