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행복드림봉사기금’ 통해 후원사업 지속적 전개

[현장뉴스 = 이종화 기자]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은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명주원’를 방문한다.

명주원은 1982년 설립된 장애인복지시설로, 지적장애인 204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이 직접 빵을 구우며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직업재활시설도 함께 갖추고 있다.

이날, 진 장관은 명주원 원장으로부터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행안부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드림봉사단’과 함께 입소 장애인들에게 식사배식을 하는 등 봉사활동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진영 장관은 “비록 장애가 있지만 밝게 생활하는 이곳 주민들을 보니, 장애는 우리와 다른 것이 아니라 조금 서툰 것이란 생각이 든다.”라며, “앞으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없애 우리와 다름없는 사회구성원으로서 존중받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저소득 다문화가정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 등 ‘행복드림봉사기금’을 통한 후원사업과 다양한 나눔·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한, 봉사활동의 정례화·생활화를 추구하며 작년 한해 총 112회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1,450여명이 참여,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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