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 = 이종화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스마트 공장 확산과 정보보호 세미나’를 오는 19일 오후 2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와 산학연 전문가 등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5G+ 전략’의 후속조치로 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 공장에 관한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고, 정보보호 관련 최신 동향과 대응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정책 시사점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9일 세미나는 5세대 이동통신을 활용한 스마트 공장 확산에 따른 스마트 공장 위협과 대응전략 방안 등을 점검하고, 향후 우리 기업의 정보보호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굴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1부 세션에서는 독일에서 개최된 ‘하노버 박람회’의 스마트제조 관련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고 ‘5세대 이동통신을 활용한 기술혁신과 스마트 공장의 미래’에 대해 논의 한다

2부 세션에서는 기술표준 기반 스마트 공장의 미래, 수많은 센서·기기연결로 과거보다 복잡한 스마트 공장에 대한 사이버위협과 대응전략을 공유한다.

이어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공장의 자동화, 무인화, 5세대 이동통신 응용 등 초연결화에 따른 스마트공장의 해킹과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한 산업안전, 물리보안, 정보보안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주제로산학연 관련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된다.

과기정통부 오용수 정보보호정책관은 “5세대이동통신 기반 초연결 환경에서 수백억 개의 사물이 서로 연결되는 스마트 공장의 생산 공정은 빠르고 효율화 됐지만 사이버 위협은 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스마트 공장의 설계 초기부터 보안이 고려되어, 혁신성장 산업인 스마트 공장이 더욱 안전하게 확산 및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5G+전략’의 후속조치로 산업부, 중기부와 함께 과기정통부가 스마트공장 보안문제에 대해 부처간 공동의 문제를 인식해 협업을 위한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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