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개최, 수산물 요리 등 체험 프로그램 진행
가족단위 수산물 체험행사 는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해 해양수산부와 협약을 맺은 충청남도 와 부산시를 시작으로 한다.
이후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 위치한 어린이집과 연계해 올해 10월까지 8차례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충남 행사에는 천안시에 거주하는 600가족, 약 2,000여명이 참가한다.
단국대학교 태권도시범단과 국악 비보이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수산물 요리 체험, 수산생태 관찰, 미니 어항 만들기 등 다양한 수산물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해양수산부는 삼 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의 특성을 본따서 행사 공간을 서해, 남해, 동해로 나누고, 생태관찰체험, 시식체험, 요리체험 등 우리 수산물과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특히,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참가 가족들에게 수산물 로 만든 주먹밥을 나누어 주며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과 수산물 섭취의 중요 성을 알림으 로써 행사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산물 요리 시식, 생태체험 등을 통해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민들도 수산 물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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