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영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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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7일 오전 동구 증심사 세계지질공원 탐방안내센터 입구에서 열린 '세계지질공원 인증 1주년 기념 표지석 제막식'에 참석해 제막식을 거행했다.

지난 2018년 4월 17일 세계에서 137번째, 국내 3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1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가졌다.

(사진=조영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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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무등산을 마주하며 행사장으로 들어오는 길, 가슴이 뭉클했다"면서 "이 위대한 산이,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오를 수 있는 우리 가까이에 있다는 것 자체가 크나큰 축복"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 4월 무등산권 일대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최종 확정되었다는 소식에 우리 시민들이 함께 기뻐하며 감격스러워했던 그 기억이 생생한다"며 "우리의 자랑스러운 무등산이 세계 유산이 됐고, 광주시와 담양군, 화순군 지역민들이 함께 이룬 결실이라 더욱 뜻깊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을 체계적·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하기 위한 통합조직 구성과 지질공원 세계화와 국제교류관광의 중심기구인 국제플랫폼센터 건립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조영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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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제막식에는 이용섭 시장, 최형식 담양군수, 화순부군수 등과 광주시민들이 참석해 세계지질공원 인증 1주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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