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 어린이 27명 수상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

 

[현장뉴스=곽유나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은 30일 오후 4시30분에 ACC 극장 3에서 어린이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 열린 어린이그림그리기 대회는 ACC의 대표축제 중 하나인 5월 어린이가족문화축제 HOW FUN(하우 펀)과 함께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에 ACC 열린마당에서 개최되었다. 유치부,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등 총 251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리가 만드는 평화’라는 주제로,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문화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세계평화 메시지를 그림에 담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명, 국립아시아문화전당상 4명, 아시아문화원장상 4명을 포함하여 입상 18명까지 총 27명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기념품과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제공되었다.

이 날 ACC 예술꿈나무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이주원(까리따스 유치원) 어린이는 “가족과 함께 낚시하는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했다”며 가정의 평화에 대한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진식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직무대리는 “어른들의 시각이 아닌, 어린이들의 순수한 시각으로 평화와 문화다양성을 표현한 작품들을 바탕으로, 어린이의 눈높이를 고려한 어린이문화원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