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전 광주광역시교육정보원 대강당에서 (사)광주녹색어머니연합회(연합회장 유정) 주관으로 열린 ‘제7회 광주 어린이 교통사고 ZERO화 촉진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촉진대회에는 윤장현 광주시장,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배용주 광주지방경찰청장, 유정 광주녹색어머니연합회장, 안태욱 TBN광주교통방송 본부장, 김만배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장, 김양식 손해보험협회 호남지역본부장, 조시영 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 안전관리처장, 김정희 녹색어머니회 중앙회 자문위원 등과 광주녹색어머니연합 회원들 300여명이 참석했다.

윤장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7회 광주 어린이 교통사고 ZERO화 촉진대회’가 개최되는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최일선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며 각 초등학교지회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어머님들께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격려했다.

또 “인명재천(人命在天)이라는 말이 이제는 인명재차(人命在車)라고 해도 될 정도로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크다”면서 “시에서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맞춤형 교통안전교육과 스쿨존 시설계선을 추진하고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행위도 근절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광주녹색어머니연합회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의 주역으로서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고 성숙한 교통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