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시장 “경기진행부터 분야별 대책까지 실전과 같이 운영”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후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91회 동아수영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박지영 대한수영연맹부회장, 박제균 동아일보 논설주간, 조영택 대회조직위 사무총장, 박재동 광주수영연맹회장 등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후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91회 동아수영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박지영 대한수영연맹부회장, 박제균 동아일보 논설주간, 조영택 대회조직위 사무총장, 박재동 광주수영연맹회장 등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제91회 동아수영대회가 5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동아일보와 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가 후원해 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스위밍 등 4개 종목에 1400여 명이 참가하여 5일부터 9일까지 기량 대결을 펼친다.

이날 오후 개회식에는 이용섭 시장을 비롯해 박지영 대한수영연맹부회장, 박제균 동아일보 논설주간, 조영택 대회조직위 사무총장, 박재동 광주수영연맹회장 등이 참여해 개막을 축하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후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91회 동아수영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후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91회 동아수영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이용섭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깊은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제91회 동아수영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대회 출전을 위해 전국에서 광주를 찾아준 2500여명의 선수와 임원 여러분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아수영대회는 우리 국민들이 수영을 스포츠로 인식하기 이전인 1929년부터 시작됐다”면서 “이후 한국 수영의 대표적인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 선수부터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수영인재들을 배출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후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91회 동아수영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유니폼을 소개를 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후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91회 동아수영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유니폼을 소개를 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또한 “특별히 올해 동아수영대회는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온 세계수영대회 테스트 이벤트”이라며 “경기진행부터 분야별 대책까지 실전과 같이 운영하면서 부족한 점은 없는지 빈틈없이 점검해 광주세계수영대회를 안전하고, 깨끗한 대회, 친절한 대회로 치르겠다”고 덧붙였다.

광주시는 2002 FIFA월드컵과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치러낸 국제스포츠 도시로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대회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대회를 유치했다.

5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91회 동아수영대회’ 앞서 다이빙을 연습하고 있는 선수들(사진=조영정 기자)
5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91회 동아수영대회’ 앞서 다이빙을 연습하고 있는 선수들(사진=조영정 기자)

한편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기간 모든 경기를 참관하며 경기운영 시스템을 파악하고, 대회 홍보부스와 홍보차량, 마스코트 수리·달이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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