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료 1,000원, 광주시민들에게 쾌적한 겨울스포츠 장소 제공

지난해 12월 17일 광주시청 야외스케트장 개장(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겨울철 놀이 명소인 야외스케이트(썰매)장이 올해도 문을 연다.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윤장현)는 오는 16일 광주광역시청 문화광장 내 야외스케이트(썰매)장 개장식을 갖고 내년 1월말까지 47일 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야외스케이트장은 올해 5년 차로, 그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하여 겨울 명소로 자리매김 해 왔다.

얼음썰매장은 지난해보다 확장해 어린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보강했고, 매표소, 대여실, 매점 등 편의시설도 따뜻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주 4일(월~목요일) 무료 스케이트교실과 매주 수요일 1회 장애인 스케이트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12세 이하 어린이들이 참여해 자신들의 소장품을 판매하는 빛고을 벼룩시장을 처음 운영할 예정이다.

야외스케이트장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6회 운영하고 주말이나 공휴일은 오후 8시 20까지 2회 연장 운영한다. 이용 요금은 입장료와 장비 대여료를 포함해 1시간당 1천원이고 할인 대상자는 50% 감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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