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에너지밸리 산단 관련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유치활동 펼치겠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21일 오후 2시30분 남구 대촌동 일원 ‘광주 에너지밸리 지방 산업단지’ 기공식을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21일 오후 2시30분 남구 대촌동 일원 ‘광주 에너지밸리 지방 산업단지’ 기공식을 참석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장병완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천정배 국회의원, 최영호 남구청장, 박춘수 광주시의회 부의장, 유정심 시의원, 강원호 남구의장, 성현출 광주문화원연합회 회장, 임수경 한전KDN 사장, 박권식 한전 상생협력본부장, 최옥진 대촌주민대표, 남구의원들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에너지밸리 지방산업단지는 개발제한구역(GB)을 4개월 만에 해제시켜 지난 6월 고시된 사업으로 남구 대촌동 일원에 3000억원을 들여 94만4000㎡(29만평) 규모로 오는 2021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지방산업단지는 2016년 12월 착공해 48만6000㎡(15만평) 규모로 조성 중인 국가산업단지와 함께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스마트 에너지 기업과 국가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기업 등을 유치해 차세대 전력에너지 융합산업분야에 집적화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또한 에너지 신산업 육성과 집적화를 통해 에너지산업분야, 에너지 저장시스템, 융복합 소재분야를 중점 육성해 매출 2조원과 5000명의 고용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내빈들이 21일 오후 2시30분 남구 대촌동 일원 ‘광주 에너지밸리 지방 산업단지’ 기공식을 참석해 시삽을 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윤장현 광주시장은 “에너지밸리의 중심이 될 산업단지를 착공함으로써 관련 기업들을 수용할 보금자리가 확보됐다”면서 “관련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유치활동과 함께 광주에 투자를 약속한 기업들이 불편함 없이 둥지를 틀 수 있도록 행정절차 등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밸리산업단지는 광주·전남혁신도시와 연계하는 최적의 위치에 조성되는 산업단지로 주거, 유통, 지원 기능이 복합된 첨단단지로 조성돼 경제적 효과가 큰 기업들의 입주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