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우하람(21·국민체육진흥공단)이 17일 오전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6차시기 합계 457.70점으로 3위에 올라 준결승에 진출했다.
예선에는 총 57명의 선수가 출전했고, 상위 18명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우하람 선수는 2015년 러시아 카잔 대회 3m 스프링보드에서 결승에 올라 7위를 차지했고 이번 대회에서 또 한 번 결승 진출을 노린다.
특히 12명의 결승 진출자에게는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진다.
예선 1위는 셰쓰이(중국)가 499.15점으로 차지했고, 2위는 잭 로어(영국·485.50점)에게 돌아갔다.
한편 남자 3m 스프링보드 준결승전은 17일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한다.
조영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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