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을 대비해 마을별 담당공무원과 함께 무더위 쉼터 및 마을 경로당 19개소를 순회 방문하고있다.
폭염을 대비해 마을별 담당공무원과 함께 무더위 쉼터 및 마을 경로당 19개소를 순회 방문하고있다.

 

[현장뉴스=이재선 기자]장흥군 유치면(면장 문봉대)은 지난 30일부터 폭염을 대비해 마을별 담당공무원과 함께 무더위 쉼터 및 마을 경로당 19개소를 순회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방문에서는 폭염대비 행동요령과 응급상황시 대처방법 등에 대해 안내했다.

담당 공무원은 냉방시설의 정상 가동여부를 확인하고, 무더위 쉼터 상시 개방 현황 등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여름철 농사일을 할 경우 탈수현상이 일어날 수 있어 오전10시 이전에 집으로 돌아올 것을 당부했다.

외출 시에는 이웃에 행선지를 알려 혹시모를 폭염 사고에 대비하도록 했다.

어르신들은 “바쁜 일정에도 경로당을 찾아 노인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소소한 대화를 나눔으로써 면민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준 면장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문봉대 유치면장은 “낮 시간대 바깥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등에서 휴식을 취하시기 바라며 건강한 여름을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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