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광주광역시체육회 시무식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윤장현)는 2일 오전 10시 30분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시체육회는 ‘모든 시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도시 건설’이라는 비전 아래 2018 무술년에는 통합체육의 시너지 효과를 살려 광주체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스포츠복지, 소외계층 나눔 등 최우선 과제 지속 추진

시체육회는 광주시민 누구나 스포츠복지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기 위한 스포츠복지와 체육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소외계층 등 다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나눔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염주종합체육관, 월드컵경기장, 국제양궁장 등 시체육회 운영 20개 공공체육시설을 개방하고, 생활체육 1인1종목 갖기 운동과 생활체육 광장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 레저스포츠 교실과 동․하계 캠프 활동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청년 체육 일자리 창출 초점 맞춰

민선 6기 역점시책인 청년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춰 광주체육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년 선수들이 고향에 남아 선수생활을 계속할 수 있도록 체육 청년 일자리창출 사업을 확대하고, 은퇴 선수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스포츠 전문자격 연수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할 계획이다.

▲어르신 축제, 시민 체전 등 시민 참여 대회 확대

매년 호평 받고 있는 어르신 생활체육 축제와 시민 생활체육대회, 클럽대항 생활체육대회 등 학생, 어르신 등 일반 시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대회를 종목과 규모를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추운 날씨에 개최됐던 일정을 조정하는 등 시기도 앞당길 예정이다.

▲체육시설 유지 관리 만전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시 경기장으로 활용할 염주종합체육관에 대한 개보수 공사를 추진해 대회 개최에 차질 없도록 준비할 계획이고, 월드컵 보조경기장에 축구 전용구장 조성과 그 밖에 노후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유지 관리에 힘써 시민들과 선수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직 시민과 선수를 위한 ‘봉사자’ 역할 톡톡

시체육회는 그 밖에도 지속 추진 중인 국내·외 스포츠교류, 국비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 참여, 스포츠과학센터 운영 활성화, 꿈나무선수 조기 발굴을 위한 체육회장배 육상, 수영대회 개최 등을 통해 오직 시민과 선수를 위한 ‘봉사자’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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