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범죄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해 4년째 후원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20일 나주 본사에서 광주지방경찰청에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사진=한전 제공)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20일 나주 본사에서 광주지방경찰청에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사진=한전 제공)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20일 나주 본사에서 광주지방경찰청에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범죄 피해자와 교정이 필요한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의 생활비와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정신과 치료비, 장학금 등에 쓰일 예정으로, 한전은 2016년부터 매년 후원해 오고 있다.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장하연)은 가정폭력, 성폭력과 아동 학대 등으로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피해자와 교정을 받아야하는 가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2014년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이를 기반으로 선정위원회를 거쳐 현재까지 79명의 사회적 약자에게 약 1억6천만원을 지원해 왔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한전은 앞으로도 생활범죄 피해자 지원과 범죄예방을 통해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지역 사회와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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