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광역시장(사진=조영정 기자)

<150만 광주시민은 ‘전쟁없는 한반도 평화’를 간절히 원한다.>

서설(瑞雪)이 내린 오늘, 판문점 남북고위급회담 성공 개최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새해 들어 남북관계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냉전에서 화해로, 전쟁의 위기로부터 벗어나고 있으며 우리 민족끼리 다시 맞잡은 손은 6·15남북공동선언의 역사적 과제를 되새기며 남북관계 복원의 새로운 전환점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은 남북이 하나되는 평화의 올림픽이 될 것이다.

아울러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또한 남과 북이 함께 평화의 큰 물결을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염원한다.

“오월에서 통일로”

우리 민족끼리 머리를 맞대면 못해낼 일 없다는 신념을 갖고, 광주는 지금처럼 시대를 이끌어가는 일에 더욱 힘과 지혜를 모아나갈 것이다.

 

2018. 1. 9.

광주광역시장 윤 장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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