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직원들이 모은 의류, 가방, 장난감등 3000점 이상의 물품 판매
아름다운 판매 수익금은 돌봄 아동, 청소년 문화 사업비로 지원

광주 서구청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나눔행사(사진=서구청 제공)
광주 서구청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나눔행사(사진=서구청 제공)

[현장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서구청(청장 서대석)는 지난 27일 오전 ‘서구청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마트 광주점 정문 광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서구청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모은 의류, 가방, 장난감, 주방소품 등 3000점 이상의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해 현장에서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아름다운 하루 판매 수익금은 돌봄 아동·청소년의 문화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광주 서구청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나눔행사(사진=서구청 제공)
광주 서구청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나눔행사(사진=서구청 제공)

한편, 매년 나눔행사에 재능기부 특별공연으로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온 어쿠스틱감성동호회 기타루, 로라밴드와 코스모스 아코디언 앙상블은 주민들에게 행복감을 안겨주며 장터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서구청 관계자는 “직원들이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하고 많은 물품을 어려운 시민에게 환원하는 아름다운 나눔활동에 동참해줘 고맙다.”며 “자원의 재순환과 더불어 돌봄이웃에 대한 나눔사업은 서구의 아름다운 변화를 이끌어내는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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