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증하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강화

광주은행, 보이스피싱 예방 위해 합동 캠페인 펼쳐(사진=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 보이스피싱 예방 위해 합동 캠페인 펼쳐(사진=광주은행 제공)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지난 26일부터 이틀에 거쳐 광주·전남 경찰관서,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 지역협력단체와 길거리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점차 지능화되고 조직화되어 급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하기 위해 광주 유스퀘어와 목포역에서 진행되었으며, 안내장을 배포하고, 주의사항을 설명하는 등 보이스피싱 범죄의 심각성을 환기시키고, 지역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광주은행 남상무 금융소비자보호부장은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 및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금융사기 근절에 최선을 다하여 고객님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 보이스피싱 예방 위해 합동 캠페인 펼쳐(사진=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 보이스피싱 예방 위해 합동 캠페인 펼쳐(사진=광주은행 제공)

한편 광주은행은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총 69건, 7억 5천만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으며, 갈수록 교묘해지고 피해 규모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효사랑주월노인복지센터, 영광원광노인복지센터, 쌍촌종합사회복지관, 미혼모시설 등 총 77군데, 1,300여명에게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방문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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