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어린이·임신부·만75세 이상, 22일 만65세 이상 각각 접종 시작
[현장뉴스=안연정 기자] 광주 광산구(청장 김삼호)가 독감 예방을 위해 15일부터 어린이, 임신부, 만75세 이상 어르신에게, 22일부터 만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접종기간 이후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 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한 다음 접종을 받으면 된다.
지정 의료기관은 광산구 홈페이지나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광산구보건소와 수완·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28~31일, 구에 주소를 둔 만50~64세인 기초생활수급자·국가유공자·장애인에게 무료 독감 예방을 실시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독감은 보통 12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유행하고, 예방접종 후 평균 효과 지속 시간은 6개월이어서 10~11월에는 건강을 위해 반드시 접종을 받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독감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보건소 보건행정과(062-960-8758, 8749)에서 한다.
안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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