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음악이 흐르는 화정2동 길거리 축제’ 성료(사진=서구청 제공)
광주 서구 ‘음악이 흐르는 화정2동 길거리 축제’ 성료(사진=서구청 제공)

[현장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서구 ‘음악이 흐르는 화정2동 길거리 축제’가 지난 26일 오후 4시부터 화정2동 주민센터 앞 분수대 광장에서 1천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음악이 흐르는 화정2동 길거리축제’는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지난 4월부터 마을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각 자생단체 및 지역 주민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주민주도형 마을축제로 꾸렸졌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됐으며, 1부 의식행사, 2부 자치센터 프로그램 회원들의 출연과 주민 및 관내 중학교 학생동아리의 재능기부 공연, 3부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통해 축제의 흥을 더했다.

또한,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 장터와 각종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행사 진행 중 추첨을 통해 TV, 자전거, 운동기구 등 행사에 함께한 주민들에게 푸짐한 경품도 제공했다.

김재만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주민이 스스로 토론을 통해 축제위원회를 구성하고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만들어 더욱 보람되고 즐거웠다.”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함께 준비해 온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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