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문화예술협회, 김남삼 가곡 발표회 개최(사진=문화예술협회 제공)
사)문화예술협회, 김남삼 가곡 발표회 개최(사진=문화예술협회 제공)

[현장뉴스=나마리 기자] 1985년 5월 5일 모 방송국 창작동요제로 데뷔해 지금까지 300여 곡의 창작동요와 순수 우리 가곡 18곡을 작곡하며 현재 왕성한 활동을 하는 김남삼 선생의 가곡발표회가 오는 23일 오후 4시에 호남신학대학교 예음홀에서 진행된다.

사)문화예술협회가 주최하고 협동조합 아시아문화예술정책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가곡발표회는 아름다운 시에 순수함과 서정적인 선율을 담아 우리 가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많은 사람이 가곡을 애창하기를 소원하면서 한국 가곡의 중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클래식 인문학 강사인 정상연이 해설을 하고 피아니스트 최은아와 첼리스트 김지윤이 반주를 한다. 소프라노 서인선, 박성경, 윤은주가 ‘소라가 되고 싶다’, ‘그리움’, ‘그대 그리운 날’ 등을, 테너 박성철과 바리톤 손승범이 ‘희망봉’에서 ‘거리에 비 내리듯’ 등을 노래한다.

이번 가곡발표회는 관객과 연주자 그리고 작곡가 등 음악회에 참여하는 모두가 하나가 되는 합창과 특별한 이벤트로 꾸며지며 관람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시간은 90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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