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발표회 안내 홍보물(사진=광주장애인가족지원센터 제공)
영상발표회 안내 홍보물(사진=광주장애인가족지원센터 제공)

[현장뉴스=곽유나 기자] (사)광주장애인부모연대(회장 김유선) 산하기구인 광주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오는 20일 오후 7시 호남대학교 광산캠퍼스 10호관 3층에 위치한 랄랄라극장에서 장애인 가족과 함께 만든 영상발표회를 개최한다.

광주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발달장애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의 자조그룹인 <연극영화 창작집단 ‘선물’>을 결성해 미디어매체를 활용한 연극 영화 창작활동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경험을 나누고 있다.

‘2019 연극영화 창작집단 선물 영상물 발표회’는 식전행사 그림책 읽어주는 엄마 <수많은 날들>을 시작으로, 가족들과 함께 만든 영화 <사춘기 VS 갱년기> 외 6편과 5컷 영화 <세상에 참 평화 없어라>를 상영한다.

아울러 광주장애인부모연대에서 시행하고 있는 ‘발달장애인임대주택 지원 시범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 홍보영상 <세상 밖으로>도 함께 상영한다. 자립을 준비하는 지원주택참여자들의 성장과 변화를 엿볼 수 있다.

광주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발달장애자녀 양육 부모를 대상으로 광산구 인권증진공모사업‘내 영화로 꿈꾸는 세상’을 3년째 진행 중이고, 전북문화관광재단 ‘인생나눔교실’ 멘토링 프로그램을 2년째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광주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인권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애인가족의 문화예술활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고 있는 호남대학교 LINC+사업단의 가족회사이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가족의 권리를 옹호하고, 가족 중심의 복지 사업을 통하여 장애인 가족들이 겪는 경제적, 심리적, 사회적 어려움을 완화하고자 2008년부터 민간차원에서 설치 운영해왔다.

한편 광주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광주장애인부모연대의 부설기관으로서 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담 및 사례관리, 권익옹호활동을 중점적으로 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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