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광주여대서···호남고속철 완성, 군공항 소음피해 보상법 통과 등 주요 성과 보고
안철수 복귀·제3지대 통합 등 정치 현안에도 비전 제시할까 주목

김동철 국회의원(사진=의원실 제공)
김동철 국회의원(사진=의원실 제공)

[현장뉴스=조인호 기자] 김동철 국회의원(광주 광산구갑)은 오는 13일 오후 2시,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광주의 내일을 말한다. 정치의 미래를 묻는다!’는 주제로 의정보고 토크쇼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쇼는 ‘웃음 박사’ 김영식 교수(남부대)와 오승용 교수(전남대), 김 의원 간의 대담 형식으로 이뤄지며, 지금까지 주민들과 함께 땀으로 적시고 열정으로 채워 온 지역 발전상을 공유하면서 제3정당 구축 방안 등 정치 현안에 대한 솔직한 대화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호남고속철, 광주 군공항 이전, 광주형 일자리 등 김 의원의 의정활동 성과를 회고하고 과제를 모색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총선을 3개월여 앞둔 시점이라는 점에서 안철수 前 대표 복귀, 제3지대 통합 등 향후 정치 현안에 대한 질문에 김 의원이 어떤 비전을 제시할 지도 주목된다.

김동철 의원은 “지역 주민은 자신이 선출한 공직자가 어떤 의정활동을 했는지 알 권리가 있으며, 선출된 공직자는 자신의 활동내용을 제대로 보고하고 평가받아야 한다.”면서 “그간의 의정 활동을 가감 없이 보고 드리고, 광주와 광산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지혜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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